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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oRo (Roll-on/Roll-off)
Ship 개요
자동차와
같이 화물자체가 자체 이동능력이 있는 화물(사진1),
본래의 화물인 컨테이너를 실은 트럭과 같이
운송기기가 함께하는 화물(사진2), 본래의 화물이
바퀴가 달린 트레일러에 실려있어 항구의 운송기기가
이를 배에 실어줄 수 있는 화물(사진3) 등과
같은 화물을 운송하는 선박을 RoRo
(Roll-on/Roll-off)선이라고
한다.
컨테이너선에
비해 용적의 낭비가 심하고 화물적재량은 감소되지만,
싣고 내리는 시간이 단축되고, 하역비의 절약과
옮겨 싣지 않는 데서 오는 파손, 쌓은 물건의
붕괴 및 화물 도난이 방지되는 등의 이점이
있다. 화물의 종류와 수송거리에 따라서는
유리한 방식이며 특정 화물의 특정항로에
많이 적용되고 있다.
RoRo
와 상대되는 용어는 Lo/Lo(Lift-on/Lift-off)
이 있고 이는 Container Ship
과 같이 화물을 크레인과 같은 장비로 들어서
싣고 내리는 것을 의미 한다. 이러한 두가지의
개념을 복합적으로 적용한 선박은 Ro/Lo
라고 부르며 RoRo/Container
Ship 과 같은 선박이 이에 속한다고
볼 수 있다.
바퀴가
있는 화물을 효율적으로 싣고 내리려면 수평방향
하역이 가능해야 하고 이를 위해 선미측 혹은
선측 중간에 Ramp를 설치하며 (선수측에
Ramp를 설치하는 경우도 있음), 화물창
내에도 이동 및 공간활용을 위해 여러 개의
Ramp 및 Car Deck가 설비된다.
RoRo
선 중에서 자동차 만을 전용으로 운송토록
설계되고 장비를 갖춘 배를 차량운반선 (Car Carrier)
라고 하며 그 중에서도 승용차 전용선
(PCC : Pure Car Carrier)
와 승용차/트럭 전용선 (PCTC :
Pure Car and Truck Carrier)의
상세구분이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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